산막 와이너리 페어링 이벤트
- admin01
- 7월 21일
- 1분 분량
요즘 많은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들이 와인이나 전통주와 다양한 페어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많은 레스토랑에서 주류 페어링을 한다면 보통 와인 페어링을 의미하지만,
과연 외국의 와인만이 한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일까요?
심재현 소믈리에는 이 질문에 오랫동안 고민해 왔고,
이번 ‘산막 와이너리’ 와인 디너는 그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주052의 장(醬)을 베이스로 한 음식들과 함께
국내 와인이 지닌 잠재력을 온전히 보여드리고자 하는 목표로 진행한 이벤트 입니다.
충북 영동에 위치한 산막 와이너리는
산머루, 캠벨, 청수 등 한국 고유의 포도 품종을 사용해
다채로운 맛과 향을 담은 와인을 빚는 친환경 와이너리입니다.
이번 디너에서는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주052의 요리와 가장 조화를 이루는 여섯 가지 와인을 선정해
와인과 음식이 서로를 풍요롭게 완성하는 페어링을 선보였고,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특히, 화이트 포도 품종 ‘청수’로 만든 라라 화이트는
사과, 배, 청포도 사탕, 레몬 캔디 등 다양한 과실향이 인상적이었으며,
주052의 한입거리 ‘농부의 선물’과의 페어링으로 그 매력을 한층 더 깊이 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양조장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한국 술의 정체성과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댓글